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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알파고 같은 AI와 같이 살아가려면 뭘 해야 하죠?”
29일 본지 강연회 지식충전소에 연사로 나서 AI와의 공존법을 함께 고민한 감동근 아주대 교수, 정아람 기자,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, 이두희 ‘멋쟁이사자처럼’ 대표(왼쪽 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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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격증 뭐 필요해요?" "미래 준비는?"…AI와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
“초등학교 교사에요. 인공지능(AI) 기술이 발달하면 수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텐데,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기 어려워요. 우리 때처럼 좋은 학교 가라고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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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알파고 쇼크
중앙일보알파고 쇼크를 축복으로 바꾸려면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(AI) 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결이 1대 4로 마무리됐다. 어제 벌어진 최종국에서 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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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지능은 기회이자 도구 비즈니스 리더가 방향 제시해야
‘안트러프러너십(entrepreneurship)’만큼 우리말로 번역하기 까다로운 단어도 없다. 한·중·일 3국에서 ‘기업가정신(企業家精神)’으로 번역되는데 ‘정신’이 안트러프러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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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쇼크 후 과학기술정책 성공하려면 …
일러스트 강일구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(‘이알대전’이라 하자)은 생각해 볼수록 의미가 크다. 기계가 인간 최고수에게 도전한 사건이니 인류사에 기록될 만하다. 그 후, 우리 정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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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 전사들 몰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작년 매출 69조원
예비 창업자들이 최근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. [중앙포토]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의 ‘스타트업 캠퍼스’. 22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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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는 인공지능, 기는 ‘교육지능’
인공지능(AI)이 인류의 문명을 바꿀 세계사적 혁명으로 다가오고 있다. 인간 대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‘알파고’가 맞붙은 세기의 바둑 대결이 던진 메시지다. 18세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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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능비서·스마트로봇, 10년 내 기술 구현 가능”
인공지능(AI)은 인간을 돕는 기술이다. 두려워 말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.”로브 하이 IBM 최고기술책임자(CTO)는 “우리 사회가 5~10년 사이 크게 발전할 인공지능 기술을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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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파고 5번 대국할 동안 구글 시총 58조원 급증
인공지능(AI) 알파고의 완승은 점점 세지는 구글의 파워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. 인터넷 검색과 스마트폰 운영체제(OS·안드로이드) 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AI 시장의 패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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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AI 정책, 제2의 ‘K-도스’ 될까 우려된다
손해용경제부문 기자1990년 당시 과학기술처는 MS도스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형 운영체제(OS) ‘K-도스’ 개발에 뛰어들었다. 60억원 이상을 투자해 1993년 K-도스가 세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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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전 10시 회의, 점심은 광화문”…자동차가 비서네
BMW의 ‘모빌리티 미러’ 기술은 개인 스케줄, 차의 충전 상태, 일기 예보 등 주요 정보를 거울에 비쳐 준다. [사진 각 사]“출근 전 집 안의 거울 앞에서 자동차의 ‘스마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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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정부 AI 총괄 전담팀 신설
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인공지능(AI) 산업을 총괄하는 전담팀을 신설했다.13일 정보기술(IT) 업계에 따르면 미래부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산하에 ‘지능정보산업육성팀’을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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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오바마는 정말 한국 교육을 짝사랑했을까
양영유논설위원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교육에 대해선 유독 평가가 박했다. 교육 현장을 한창 취재하던 2007년 들었던 그의 말이 인류를 강타한 인공지능(AI) ‘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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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한국에선 왜 ‘알파고’가 못 나올까
김원배경제부문 차장천재 소리를 듣던 어린 아들의 관심은 체스와 포커였다. 10대 시절은 비디오게임을 만드는 데 빠졌다. 한국의 보통 부모라면 진로를 걱정할 만하다. 그런 아들은 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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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"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" 18개 법안 처리 호소
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2일 “지금 대통령인 저에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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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의 퀴즈쇼 나간 엑소브레인, 주장원전 우승 먹었다
엑소브레인이 1월 현재 정답을 찾아내는 속도는 평균 8초로, 오는 10월에는 6초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. 장학퀴즈에서 참가자들이 답을 말하는 평균 속도는 12초다.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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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콕 집어낸다, 모나리자 미소에 담긴 8가지 감정
지난달 22일 중국 둥팡(東方) 위성방송의 아침 뉴스쇼에 새로운 기상 리포터가 등장했다. 마이크로소프트(MS)가 개발한 ‘샤오빙’이라는 인공지능(AI)이다.17세 소녀의 얼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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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 골라주는 거울 … IoT 잡아라
서울 삼성동 코엑스 럭키 슈에트 매장에서 20일 스마트 거울이 한 여성이 입어본 네 가지 코트를 보여주고 있다. 사물인터넷(IoT)의 일종인 이 거울은 손님이 고른 옷의 가격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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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동물보호소에서 태어난 ‘카카’와 ‘라라’를 소개합니다
암컷 ‘라라`(왼쪽)과 수컷 ‘카카’. ‘카카’는 현재 새 가족을 만나 함께 지내고 있다.지난 11월에 찾은 동물 입양카페 ‘아름품’에서는 강아지 ‘카카’와 ‘라라’가 새로운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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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머신러닝’ e메일 답장도 척척 “물리학 논문 쓸 날 온다”
카메라 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 구글이 공개한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동번역 기술. 단순히 텍스트를 번역하는 게 아니라 현실 이미지·배경을 그대로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. 포르투갈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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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인공지능의 발전에 담긴 함의들
복거일소설가과학과 기술이 점점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 삶도 점점 빠르게 바뀐다. 끊임없이 가속되는 변화에 맞춰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니 사람들은 지치게 된다. ‘느리게 살자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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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 Report] SK텔레콤 'ICT코리아' 실현 위한 세 가지 목표 내놔
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지난 5월 ‘ICT 발전 대토론회’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. [사진 SK텔레콤] SK텔레콤이‘ICT(Information and communic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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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 Report] SK텔레콤 ‘ICT코리아’ 실현 위한 세 가지 목표 내놔
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지난 5월 ‘ICT 발전 대토론회’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. [사진 SK텔레콤] SK텔레콤이‘ICT(Information and communicati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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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 들고 시화호 순례 … 수상하다 오해 사기도
최종인씨가 시화호 갈대밭에서 고라니·철새 등 야생동물을 살펴보고 있다. 생태계를 지키려면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땅도 보호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. “거센 바닷물을 막느라 동원됐